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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베트남, 풍력 지속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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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2,347회 작성일 14-10-10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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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풍력 지속 확대 ‘기대’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2014년 06월 25일 (수) 10:52:48]

 

베트남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계획을 수립해 국내기업 진출 확대가 기대된다.

 

KOTRA 호치민무역관은 최근 베트남이 풍력발전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국가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오는 2020년까지 풍력 1,000MW, 바이오매스 500MW, 기타 2,700MW 등 총 발전량에서 신재생에너지부문을 5.6%까지 늘릴 계획이다. 특히 2030년까지 풍력 6,200MW, 바이오매스 2,000MW, 기타 5,600MW 등 신재생에너지부문을 전체 발전량의 9.4%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베트남은 남부 빈투안성이 화력·수력·풍력자원뿐만 아니라 태양열·파력과 같은 잠재에너지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베트남 정부는 2020년까지 빈투안성에 총 발전량 1만1,300MW 규모의 발전시설을 가동해 베트남 최대의 에너지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특히 빈투안성은 해안선이 192km에 달해 풍력발전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되며 많은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유치되고 있다.

 

현재 15건의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총 발전용량은 1,182MW에 달한다. 또한 30MW급 퐁 디엔1과 6MW급 푸 콰이 풍력발전소 사업이 최근 완공돼 가동 중이며 24MW급 푸 락 풍력발전소 사업은 현재 1단계 공사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빈투안성의 2030년 풍력발전 개발계획에 따르면 총 2,500MW 규모까지 발전용량이 증설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트라에 따르면 한국기업은 태양열과 풍력발전분야에서 기술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돼 국내기업들의 진출에 베트남 현지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