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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벡스코,아시아로 영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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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576회 작성일 14-05-1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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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아시아로 영역 넓힌다

5월 베트남 '엔텍 하노이' 주관, 10월 인도 철도장비전도 참여

국제신문

이은정 기자 ejlee@kookje.co.kr

2013-02-13 21:09:37

/ 본지 16면

 
 
벡스코는 국내 전시사업의 성공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전시 무대를 베트남, 중국, 인도로 넓혀 특화된 비즈니스 역량을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에너지 관련 100여 개 기관이 200부스를 설치해 참여하는 '엔텍 하노이(ENTECH Hanoi)'를 주관한다.

2009년 벡스코 주관으로 첫 개최된 엔텍 하노이는 베트남 중앙정부, 지자체 및 유관기관, 전 세계 바이어가 대거 참여하는 에너지·환경 분야의 베트남 대표 전시회로 성장했다. 엔텍 하노이는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3년 지식경제부의 5대 해외특별전시회로 선정된 바 있다.

벡스코는 또 오는 10월 중국 서남지역 경제 중심지인 청뚜(成都)에서 열리는 '중국서부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한다. 105개 참가국이 1만1000개 부스를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벡스코는 6만여 명의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한국 업체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게 된다.

벡스코는 같은 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국제철도&장비 전시회(IREE)에도 한국관 운영업체로 참여한다.

이 전시회는 철도분야에서 아시아 유일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한 전시회다. 800억 달러의 유망 인도시장을 놓고 선진국과 국내의 관련 업체들이 치열한 선제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