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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시ㆍ컨벤션 도시 부산, 아시아 최대 글로벌 전시사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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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601회 작성일 14-05-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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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ㆍ컨벤션 도시 부산, 아시아 최대 글로벌 전시사업으로 도약

2013-02-13 14:50
[헤럴드경제=윤정희(부산) 기자] 부산의 전시ㆍ컨벤션 사업이 올해 국경을 넘어 아시아 최대 글로벌 전시사업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부산시는 13일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최대 전시ㆍ컨벤션 도시에서 아시아권 최대 글로벌 전시 도시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시가 전시ㆍ컨벤션 중흥을 목적으로 설립ㆍ운영해온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ㆍ벡스코)는 2007년부터 전시사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해온 경험을 토대로 올해 베트남, 중국, 인도로 무대를 넓혀 특화된 비즈니스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2009년부터 베트남에서 개최해오고 있는 ‘엔텍 하노이(ENTECH Hanoi)’는 올해 지식경제부로부터 5대 해외 특별전시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열릴 예정인 ‘엔텍 하노이’는 베트남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바이어 등이 100개사 200부스 규모로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이 전시회는 벡스코가 부산에서 개최하는 ‘엔텍 부산’을 기반으로 국내 전시회를 해외로 가져다 펼친 사례 중 가장 성공적인 경우로 손꼽힌다.

벡스코는 오는 10월 중국 청뚜(成都)에서 개최되는 중국 내륙지방의 최대 박람회인 중국서부박람회(Western China Int‘l Fair-WCIF)에도 한국관을 운영한다. 세계 105개국 1만1000개 부스 규모에 6만여명의 바이어가 운집하는 이 전시회에서 벡스코는 한국업체의 중국 서부지역 주요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벡스코는 또 같은 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10회 인도 국제 철도 & 장비 전시회(IREE)’에도 참여한다. 이 전시회는 철도분야 아시아 유일의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했다. 벡스코는 2003년부터 부산 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을 열면서 세계 4대 철도 전문 전시회로 발전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 전시회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수익 벡스코 대표이사는 “올해 베트남, 중국, 인도 등 벡스코의 글로벌 전시컨벤션사업의 영역이 더욱 확장되고 내용도 충실할 것”이라면서 “각 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초기부터 면밀한 준비를 해 최대의 성과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cgn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