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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벡스코, 베트남·중국·인도 전시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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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803회 작성일 14-05-1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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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BEXCO)가 올해 '글로벌 전시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벡스코는 올해 베트남, 중국, 인도로 전시 무대를 넓혀 특화된 비즈니스 역량을 펼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벡스코는 먼저 2009년에 시작한 베트남 환경에너지 분야 전시회인 '엔텍 하노이(ENTECH Hanoi)'가 올해 지식경제부로부터 5대 해외특별전시회로 선정됨에 따라 더욱 충실한 전시회 구성으로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오는 5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열리며 국내 전시회를 해외로 가져다 펼친 사례 중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 오는 10월 중국 청뚜(成都)에서 열리는 중국 내륙지방 최대 박람회인 중국서부박람회(WCIF·Western China Int'l Fair)에 한국관을 운영한다.

세계 105개국 1만1천개 부스 규모에 6만여 명의 바이어가 운집하는 이번 전시회에서 벡스코는 한국업체의 중국 서부지역 주요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같은 달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제10회 인도 국제 철도 & 장비 전시회(IREE·International Railway Equipment Exhibition)에도 한국관을 구성해 참여할 계획이다. 벡스코는 부산 국제철도 및 물류산업전을 세계 4대 철도 전문 전시회로 키운 노하우를 바탕으로 800억 달러의 유망 인도시장에서 선진국들에 맞서 선제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벡스코 김수익 대표는 "올해 베트남, 중국, 인도 등으로 벡스코의 글로벌 전시컨벤션사업의 영역이 확장되고 내용도 충실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초기부터 면밀히 준비해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ang@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