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동화기연 (대표 김강희, www.donghwame.com)은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vironment&Energy Tech 2013, 이하 ENTECH 2013)’에 참가해 태양광에너지 물 순환장치를 전시했다.

(사진설명: 전시 담당자가 참관객들에게 장치에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선박, 석유화학, 발전설비용 열교환기 및 태양광 물순환장치 전문 업체로 모기업인 동화엔텍과 함께 국내 주요 조선사와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지자체 등에 관련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선보인 태양광 물 순환장치는 태양광을 이용해 정체 및 폐쇄수역 등의 용존산소량이 적은 저층수를 표층으로 이송시켜 대기와의 접촉을 통해 용존산소를 공급하는 것으로 물 순환을 통해 수계에 풍부한 산소 공급과 호기화를 유도하고 중금속, 영양염류의 용출을 제어함으로써 유해녹조, 악취, 어류폐사 등을 억제하는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하는 친환경 장치다.

이 장치는 직접 원수를 관리함으로써 정수처리비용이 절감되고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저비용, 지속적 수질관리로 경제적 효과가 뛰어나며 상수원댐, 용수공급댐 원수관리, 농업용저수지, 양식장, 폐쇄항만, 적조 발생 방지 시설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녹색사업팀 서성민 씨는 “지난해 신재생 에너지를 통한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녹색사업팀이 출범하면서 개발을 시작한 태양광 물 순환장치는 태양광을 이용해 저수지나 댐 같은 정체된 물을 지속적으로 순환시켜 유해 녹조나 악취를 억제하고 건강한 수생태계를 유지하는 장치”라며 “특히, 태양광 없이도 5일간 가동할 수 있으며 축적된 에너지 용량에 맞게 제어하는 모터를 개발해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임펠러가 장착된 구동부)

(사진설명: 소형 태양광 물 순환장치)

한편, 환경과 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 ‘제7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부산광역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며, 풍력부품 기업 태웅과 전기자동차의 르노삼성자동차, 생곡동 폐기물 재활용 처리 전문기업 부산이앤이, 수처리 여과기 기업 생, 태양광 물순환장치 동화기연, 한국풍력산업협회, 중부발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가스공사, 웅진케미칼 등 총 10개국 224개사 565부스 규모로 열린다. 또한 세계적 에너지 고갈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환경규제에 대한 적극 대응과 함께 환경과 에너지산업 육성을 취한 신기술 및 정보 교류와 국제무역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한다.

→ ‘ENTECH 2013′ 뉴스 특별페이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