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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컨기술 (대표 하순철, www.greencon.co.kr)은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제7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vironment&Energy Tech 2013, 이하 ENTECH 2013)’에 참가해 신개념 스마트집진기 ‘FILTER-KAN’을 선 보였다.

(사진설명: 타원형 필터가 내장된 집진기)

이 회사는 오염가스를 청정화하는 다양한 재질의 필터와 최적의 기술로 집진기 및 여과집진시설을 개발해 제강, 조선, 비철, 시멘트공장, 발전소, 연소공장, 화학, 목재공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철판, 환봉 등 가공공장의 플라즈마 절단기 Fume 집진에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집진효율이 우수하고 유지보수 및 사후관리가 철저하다.

이번 전시회에 선 보인 ‘FILTER-KAN’ 스마트 집진기는 필터에 부착된 분진을 분리할 때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여 연구실, 학교, 축산농가 등 소음에 민감한 지역에 적합토록 개발됐다.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균일한 압력을 작용시켜 효과적 탈진이 가능하며 분리된 분진이 정전기 등에 의해 다시 부착되는 것을 최소화 했다. 또, 압축공기 공급관이 필터부재의 중심부에 고정된 상태에서 연결지지체 및 압축공기 분사관이 회전하는 구조로 회전에 따른 진동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켰고 무엇보다 불필요한 장치를 없애 소형화함으로써 설치면적을 줄이고 집진효과를 극대화 했다.

제품의 종류로는 설치공간이 협소한 곳에 적합한 범용 ‘스탠다드 타입’과 분진 자동배출로 이동이 용이한 ‘슬림 타입’, 설치면적과 중량을 최소화해 이동장비에 탑재가 가능한 ‘온보드 타입’이 있다.

(사진설명: 스탠다드 타입 집진기)

한편, 환경과 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 ‘제7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은 부산광역시와 국제신문이 주최하며, 풍력부품 기업 태웅과 전기자동차의 르노삼성자동차, 생곡동 폐기물 재활용 처리 전문기업 부산이앤이, 수처리 여과기 기업 생, 태양광 물순환장치 동화기연, 한국풍력산업협회, 중부발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가스공사, 웅진케미칼 등 총 10개국 224개사 565부스 규모로 열린다. 또한 세계적 에너지 고갈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협약 등 국제환경규제에 대한 적극 대응과 함께 환경과 에너지산업 육성을 취한 신기술 및 정보 교류와 국제무역마케팅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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