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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와 벡스코는 환경과 에너지산업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시회 ‘제7회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Environment&Energy Tech 2013, 이하 ENTECH 2013)’이 개막 이틀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환경·에너지 분야 해외프로젝트 발주처 등 유명바이어들을 집중 초청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환경과 에너지산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과 정보를 교류할 이번 전시회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규모는 10개국 224개사 565부스다.

벡스코는 이번 ENTECH 2013에 수처리, 폐기물, 풍력, 발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전세계 22개국으로부터 150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한국 참가기업과 전시기간동안 무역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청 주요 기업으로는 1천 9백만유로 규모 풍력터빈 등 장비사업 기업인 폴란드 MDI, 1천만불 규모의 풍력 등 발전단지사업 기업인 중국 PONOVO POWER, 4억불 규모의 풍력터빈사업 기업 인도 Suzlon Energy, 5천5백만불 상당의 폐기물에너지화설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태국 SIMAX, 5천만불 규모의 폐수처리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국 Xinjiang Delan, 5천9백만불 규모의 가스 및 오일시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아랍에미레이트 Vandothra Group of Company, 2억불 규모의 상하수도시설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미얀마 Water & Sanitation Department 등이 있다.

ENTECH 2013은 해외 바이어 대거 초청에 이어 환경·에너지 기업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9월 4일부터 5일 양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Green Job Fair도 진행한다. 한국동서발전, 동신이엔텍, 대양환경, 크린텍코리아, 도원에이팩스, 선진 B&T, 경성산업, 신이피엔씨, 태광수지, 주식회사 생, 한국산업기기, 크로시스, 부곡스텐레스, 에스피앤지, 포씨테크, 보강하이텍, 한국가스공사, 한영테크노켐, 삼공사, 나쿠아 에코텝, 에너코 등 국내 환경·에너지 분야 26개사가 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 ENTECH 2013 참가기업을 소개하고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는 사이버박람회(www.ecoexpo.co.kr)가 동 전시회 기간에 진행돼, 온오프라인으로 ENTECH 2013 참가기업의 소식과 제품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부산국제물포럼(9.5-6) △한국대기학회 추계학술대회(9.5-6) △풍력세미나(9.4)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세미나(9.4) △부산환경보전협회(9.4) △신재생열에너지활성화(9.4) △환경에너지 콘서트(9.5) △부산대학교 풍력발전미래기술연구센터 세미나(9.5) △산업시찰(9월6일: 풍력테스트베트 및 부산이앤이) 등 20여건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회 홈페이지(www.entechkorea.net)를 통한 사전등록은 무료이며, 올해 7회를 맞이하여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